TV, 영화, 방송 / / 2023. 5. 14. 09:47

그것이 알고 싶다 고흥 휘발유 방화 미스터리 윷잡이와 설계자

반응형

그것이 알고 싶다 1351회는 전라남도 고흥의 휘발유 방화 미스터리 '윷잡이와 설계자' 라는 제목으로 방영이 되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 스토리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고흥 휘발유 방화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개요

전라남도 고흥 녹동항에서 어선 수리를 업으로 하는 유제철 씨는 서글서글한 성격에 인기가 좋고 가수 태진아를 닮아 '태진아'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요.  어느 날 마을에서 사라졌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러다 실종  된지 13일이 지나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행방이 확인됩니다. 그는 얼굴과 가슴, 양팔 등 2도~3도 사이의 화상을 입고 붕대를 감고 있었고, 함께 있었던 증인들의 말에 의하면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는 난로가 넘어지면서 불이 붙어 유제철 씨 몸에 불이 붙었다고 말합니다. 유제철 씨는 죽음보다 고통스럽다는 화상치료를 하던 중 3월에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하기 직전 배우자에게 황씨를 절대 만나지 말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이에 수상하다고 느낀 가족들은 제보를 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화재 당시 함께 있었던 다른 사람들을 찾아 증언을 듣고, 각기 다른 말에 의구심을 가지고 취재를 하게 됩니다.

 

재택알바 직장인 투잡 추천
재택알바 직장인투잡 추천

 

이 사건은 119 구급대도 부르지 않아 조용히 덮일 뻔했지만, 피해자의 자녀에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탐문하고 정보를 수집하다가 단순 사고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현재 수사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건 증언 내용

 

마을 사랑방으로 불렸던 컨테이너 안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은 별다른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그날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진술이 전부였는데요. 유제철씨와 황 씨라는 사람을 제외하고 '도토리'라 불리는 장 씨를 포함한 4명이 전부였습니다.

 

황 씨는 돈을 따고 그냥 가려고 하는 유 노인에게 홧김에 빈 휘발유통을 던졌는데, 거기에 약간의 휘발유가 남아 튄 줄 모르고 담뱃불을 붙이려고 하던 중 발생한 화재라 주장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이 만난 세 사람은 황씨의 말이 사실이라거나 화재 당시 정확한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취재를 탐탁지 않게 여겼는데요.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는 서 씨를 수소문해 찾아간 취재팀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황 씨가 말한 것과는 달리 돈을 따고 그냥 갈려는 유 씨를 붙잡아 데리고 와서는 머리에 기름을 부었고, 30cm 거리에서 담뱃불을 붙인 게 아니라 유제철 씨 몸에 라이터를 갖다 대는 걸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에 취재팀은 황씨의 주장과 서 씨의 목격담을 토대로 실험을 하게 됩니다. 황 씨의 주장대로 빈 석유통에서 튄 휘발유에 라이터 불이 붙을 수 있는 실험과 서 씨 말대로 기름을 붓고 직접 라이터 불을 붙였는지에 대한 부분인데요. 유제철 씨의 몸에 남은 화상 흔적과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실화와 방화 사이의 진실을 추적했습니다.

 

황 씨의 수상한 보험 가입 이력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유 씨는 억대의 생명보험금을 남겼는데요. 사망자 명의로 보험을 직접 계약하고 납입금까지 낸 사람이 황 씨라는 사건이 밝혀지면서 우발적 사건인지 계획된 범행인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황 씨가 보험을 직접 계약하고 수령자를 자신으로 지정한 생명보험을 보면 가족이 없거나 돌 봐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게 공통점이며, 유제철 씨 또한 이혼한 전처, 자녀 등과 오랜 기간 별다른 왕래 없이 생활해 왔습니다. 비슷한 시기 황 씨는 이웃 7명의 생명보험을 자신이 대신해서 계약했다고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황 씨는 이웃 대신 보험을 계약하고 납입한 이유에 대해  '가족을 대신해서 돌봐준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진술과 증거 확보 등 보완수사를 거쳐 구속 중이라 밝혔습니다.

 

신고도 안 했던 '윷놀이 방화살해'…수상한 2억 사망보험 가입 | 중앙일보 (joongang.co.kr) (뉴스원문보기)

 

신고도 안 했던 '윷놀이 방화살해'…수상한 2억 사망보험 가입 | 중앙일보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내기 윷놀이 방화 사망 사건 피의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금 받는 사람이 피의자로 지정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전남 고흥경찰

www.joongang.co.kr

 

'돈 따고 어딜가'…휘발유 뿌리고 불 지른 60대, 살인혐의 체포 | 연합뉴스 (yna.co.kr)

 

'돈 따고 어딜가'…휘발유 뿌리고 불 지른 60대, 살인혐의 체포 | 연합뉴스

(고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돈내기 윷놀이를 하던 지인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www.yna.co.kr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