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 방송 / / 2022. 12. 7. 12:56

모로코 첫 8강 골키퍼 야신 부누 일등공신 8강 대진표 스페인 패

반응형

요즘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밤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제 8강에 진출한 국가들이 모두 정해졌으니 더 흥미진진한 월드컵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16강 경기가 치러진 오늘 이변이 일어났네요.

 

 

모로코 역사에 남을 첫 8강 진출

카타르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이변이 생겼는데요. 바로 모로코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출전 52년 만에서 첫 8강 진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대 1로 크게 이기고 마지막 8강행 티켓을 따 냈습니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차기로 8강 진출을 따 내야만 했는데요. 77%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한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모로코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영웅이 됐습니다.

 

 

승부차기는 골키퍼가  골대로부터 11m 거리에서 키커가 공을 차 골대안에 공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총 5명의 키커가 공을 차고 그중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우승을 하는 방식이죠. 이때 골키퍼는 심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텐데요. 오늘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도 마찬가지 었을 거예요.

스페인은 모로코와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가 골대를 맞히며 실축을 했고, 2번 카를로스 슬레르와 3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나섰지만 부누가 몸을 날려 슈팅을 쳐 내 위기에 몰렸습니다. 반면 모로코의 마지막 키커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석으로 몸을 날린 골키퍼 우나이 시몬을 속이며 가운데로 넣어 우승후보 스페인을 무너뜨렸습니다.

 

https://youtu.be/5VmXfMCDoVs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볼수록 손에 땀이 나는데요. 대한민국 선수들이라면 벌써 심장마비로 어찌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맹훈련을 했을 선수들은 이 순간 평생 잊지 못할 경기로 남겠죠.

 

승부차기 잔혹사에 무너진 스페인

스페인은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후분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에 걸쳐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지만 0대 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0:3으로 졌는데요. 이로써 스페인은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에서 승부차기로 패배했습니다. 스페인은 월드컵 경기에서 5회 승부차기를 경험하면서 4번이나 패배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아일랜드를 이겼는데요. 이 대회에서도 우리나라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후 스페인 메이저 대회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에서도 이탈리와와 승부차기해 탈락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표

 

오늘로 8강에 진출한 국가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로 경기가 잡혀 있네요. 이번 주말은 주말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듯싶습니다. 갈수록 흥분되는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선수들도 휴식기간을 갖고 더 좋은 모습으로 축구팬들에게 사랑받는 날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