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친정부모님 두 분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인지 암이란 단어만 들어도 예민해집니다.
흔히 가족력이라고 하는데 유전적인 영향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거나 진찰을 받을 때 문진표에 먼저 작성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최근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중년의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건강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정보를 블로그에 남겨보고자 합니다.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이시하라 유미라는 일본 의학박사가 쓴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는 책을 읽는 중입니다.
몇 년 전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가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는 치료를 위한 연구를 한다면 일본은 예방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가족력이기도 하지만 어느 찜질방에서 봤던 문구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건강비결은 소식과 발열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폭식과 저체온을 암의 원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암의 원인
1. 과식
암에 관한 연구성과와 지식은 어마어마한 양에 달하고, 수술법이나 방사선 치료법, 항암요법도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아직도 암환자는 흔하며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남성은 5명 중 2명이, 여성은 3명 중 1명이 암이 걸린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환자도 많고 사망원인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옛날에 비해 의학이 발전해 빨리 발견하기 때문에 그 수가 늘어나는 이유도 있겠지만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 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지방식은 여성에게는 유방과 엉덩이가 발달한 여성스런 체형을 만드는 반면 유방, 난소, 자궁체부에 암이 잘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전립선암에 걸리는 원인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뿐만 아니라 폐에도 부담을 주는데 폐는 호흡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지방분해와 생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고지방식 식단은 암 예방과 재발 예방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미국 벨박사팀도 단백질과 칼로리를 제한하면 암을 죽이는 T세포의 기능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동물실험을 통해 소식이 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2. 저체온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고, 39.3도 이상이면 사멸하기에 몸의 냉기가 암을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됩니다. 의학공부를 하지 않았어도 심장에는 암이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 본 적 있으실 건데요. 심장은 열을 내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온열요법을 도입해 치료하고 있는데요.
이는 암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입욕과 운동 등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암에 좋은 음식 및 주의사항
1. 육류, 달걀, 우유, 크림 등 서구식 식단을 피하고 해조류, 콩, 곤약, 현미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장속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암은 오염된 혈액 덩어리로, 혈액이 탁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꼭꼭 씹어가며 소식을 해야만 합니다.
또한 오메가3와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혈액이 탁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3. 하루 두끼만 먹고 아침에는 당근 사과 주스로 먹되 약간의 양배추를 넣어 먹으면 더 좋은데요. 미국 자연요법 학자인 워커 박사는 "당근과 양배추는 궤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채소" 라고 말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한동안 당근과 사과를 갈아 가족들과 아침으로 마셨는데, 확실히 몸이 덜 피곤해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또한 양배추를 썰어 과자처럼 먹고 다닌 이후로 위장병을 고쳤다는 친구를 보았기 때문에 인정합니다.
4. 생강은 열을 내는 음식이기 때문에 생강차를 마시고 암이 있는 환부에 한두 번씩 생강 찜질팩을 하는 걸 추천하며, 입욕이나 사우나 등으로 적극적으로 체열을 높이는 것이 암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암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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