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나상도 남자의 인생 우승부 첫 올하트

타 방송국에서 우승한 것은 잊고 미스터트롯이 처음 우승무대라고 생각하며 도전했다는 나상도님은 남자의 인생을 부르면서 우승부 처음으로 올하트를 받았는데요. 성량도 풍부하고 가사도 정확하게 전달되어 까다로운 이홍기 마스터에게는 선택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에게 죄송함과 감사함을 담아 불렀다는 나상도 님 눈물에 현영도 따라 울다 아빠라고 불러도 되냐는 엉뚱한 말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출처 : SBS 나상도 트롯신이 떴다

평소 나상도님이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인데 오늘은 진정성을 넣어 불렀기에 인정을 받았다며 장윤정 마스터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자신을 깨야 다른 사람도 진심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을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함께 했습니다.

 

 

나상도(이미지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이동)

 

[남자의 인생 가사 : 작사 작곡 나훈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을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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